언론보도/보도자료
[뉴스클리핑] “여러분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12-13 14:22
조회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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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476, 299, 5, 172. 우리 중 누구든지 이 숫자에 포함된 한 명이 될 수 있었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탑승자, 사망자, 미수습자, 생존자들이다.
11년이 흘렀다. ‘또 세월호냐? 그만해라 언제까지 할 거냐?’ 세월호 참사 관련 기사에는 이런 댓글이 달린다. 세월호 참사는 왜 우리에게 피로감을 안겨주는 것일까? “오늘까지 합의서에 도장 찍지 않으면 보험 처리 안 됩니다. 소송하셔야 해요.” 아파서 치료받는 환자를 찾아온 보험회사 직원은 이렇게 윽박지르곤 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고 치료 뒤 후유증이 남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지난한 소송 과정이 부담스러워 합의서에 도장을 찍는다. 보험사의 이런 행태가 정말 지긋지긋할 것이다.
(후략)
시사인 / 글 : 최정규 (변호사, <얼굴 없는 검사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