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보도자료
[세월호가 바꾼 경기도] “잊지 않겠습니다” 연대의 힘, 안전한 일상 만든다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4-06 22:26
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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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세월호 참사 이후 12년이 지났다. 경기지역은 참사 상처를 가까이서 겪은 공간이자 추모와 연대를 오래 이어온 현장이기도 하다. 인천일보는 4월 한 달 '세월호가 바꾼 경기도'를 주제로 연속 기획을 보도한다. 경기지역의 추모와 기억의 흐름, 유족과 시민들의 사회적 실천, 세월호 이후 달라진 재난안전 체계, 재난참사 피해자 지원제도의 과제 등을 차례로 짚는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안 작은 방송국에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 앉는다. 이들 손을 거쳐 노란 리본이 쌓이고, 때로는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는 보라 리본도 함께 만들어진다. 누군가는 자녀 학교생활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저녁 반찬 걱정도 꺼낸다. 평범한 일상에서 이어지는 이 손놀림은 지역 주민들이 꾸려온 '영통노란리본공작소'가 12년째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만든 리본은 전국 각지와 해외로도 보내진다.
공방장 구민서씨는 “안산이나 광화문에 가지 못해도 우리동네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라며 “이제는 의무감이 아니라 일상처럼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후략)
인천일보 /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