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보도자료
"부모이기에 포기할 수 없다" 수놓인 글귀를 기억하며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5-15 14:03
조회
376
------------
언론보도 기사 내용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사회적 기억 공간-기억의 방'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 2026 예술-기억-행동'이 열렸다. 기억 전시, 재난 참사 유가족이 들려주는 재난 인권 강의, 기억 영화 상영으로 구성된 올해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 행사는 대안문화연대에서 주최하고 기억의방 전시기획팀에서 주관, 독립예술기획사 효로인디넷 등에서 지원했다. 그리고, 대안문화연대 회원들과 뜻 모은 이웃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최소한의 자금을 마련하여 진행되었다.
전체 프로그램 중 <기억전시 : 엄마는 잘 있단다>에서는 세월호 유가족 예술동아리 '4.16공방'의 퀼트 9점, 양모펠트 9점, 유리공예 6점, 유화 1점을 전시했다. 그리고 전시장에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기억 운동을 이어가는 이웃들, 그리고 엄마와 아이들 등 다양한 관람객이 찾아와 각자의 느낌과 감동을 남기고 돌아갔다.
전시장 지킴이를 하는 며칠 동안 나는 청년 관람객들과 마음에 남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나누기도 했다. 그 중 다수는 '천상재회'라는 작품을 꼽았는데, 그 이유가 같았다. 꿈에서라도 아이의 손을 잡아보고 싶었다는 그 작품 속, 아이의 등에 써진 글 때문이란다. 작품 설명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았던 말.
후략)
오마이뉴스 / 김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