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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보도자료_4.16생명안전비엔날레 개최 안내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9-17 11:10
조회
243
“세월호참사의 기억에서 생명안전의 내일로”, 4.16생명안전비엔날레
4·16재단,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산에서 「4.16생명안전비엔날레」 개최
**하단에 '파일' 별도 첨부
세월호참사에 대한 기억에서 출발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4·16재단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산에서 「4.16생명안전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기억을 품다, 안전을 잇다,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심포지엄과 생명안전박람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명과 안전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를 확장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은 2024년, 4.16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4.16생명안전비엔날레는 그 논의를 이어가면서, 세월호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참사의 경험과 기억을 우리 사회의 변화와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난과 안전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함께 나누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지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자리다.
4·16재단 관계자는 “4.16생명안전비엔날레를 통해 세월호참사의 기억을 현재의 질문과 성찰로 되돌아보고자 한다.”라며 “세월호참사가 남긴 의미와 가치가 과연 우리 일상에 살아 숨 쉬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확장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국제심포지엄, ‘기억에서 기록으로, 기록에서 안전한 사회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에서 진행되는 국제심포지엄은 ‘기억에서 기록으로 기록에서 안전한 사회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그냥 일어나는 사고는 없다; 재난 속 사회적 책임을 짚다’, ‘미래를 여는 사회적 참사 기록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힐스버러 참사 유족을 대변해 온 영국의 인권 변호사 엘칸 아브라함손과 동아시아 정치 연구 분야에서 활동해 온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셀레스트 에링턴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어 ▲진실을 알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 ▲기억할 권리, 피해자의 기록을 주제로 심포지엄움 세션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애도할 권리, 기억을 담은 공간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재난 피해자의 권리, 참사의 기록과 아카이브, 기억과 애도의 공간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자와 활동가, 참사 피해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연구 결과와 활동 경험, 고민과 제언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제자들이 함께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생명과 안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과제를 짚어본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생명안전박람회’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안산올림픽기념관 일대에서 4.16생명안전박람회가 열린다.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안전 교육기관, 청소년단체, 노동·인권·재난 관련 단체 등 약 3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생명과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기획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방 안전교육과 해양 안전 체험, 재난안전교육, 노동안전 상담 및 체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장애인의 안전권을 알리는 활동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안전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시민들이 생명안전에 대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부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생명안전 시네마 ▲생명안전 골든벨 ▲생명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스탬프 투어 등 가족 단위 시민들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억을 행동으로, 세대를 잇는 생명안전의 약속
이번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것은 기억에 머무르지 않는 것이다. 4·16재단은 「4.16생명안전비엔날레」를 통해 세월호참사의 기억을 바탕으로 생명과 안전의 가치가 우리 사회의 구체적인 변화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반복되는 재난과 참사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시민들과 다시 묻는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생명안전의 약속을 이야기한다. 촛불을 들었던 세대부터 응원봉을 흔드는 세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기억의 힘으로 만나 생명과 안전에 관해 이야기하고 더 안전한 내일을 함께 그려가는 자리다.
4·16재단 관계자는 “세월호참사의 기억은 과거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을 바꾸는 힘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생명안전비엔날레를 통해 시민들이 생명과 안전을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생각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4.16생명안전비엔날레」의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4·16재단 홈페이지(https://416foundation.org) 및 SNS 계정, 생명안전플랫폼 채널(https://safeschool.kr)을 통해 차례대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