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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에 ‘삼풍 참사’ 추모공간 설치 보류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9-25 23:30
조회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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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서울시가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추진 중이었던 삼풍백화점 참사 추모 조형 작품 건립이 청와대의 권유로 사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마포구가 관내 추모 조형 작품 설치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올해 11월 설치 계획이 보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삼풍백화점 참사 추모 조형 작품 건립 사업은 노을공원 조각공원 약 700㎡ 공간에 삼풍백화점 참사 추모 조형 작품 1점과 함께 추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현 정부 들어 청와대 측에서 서울시 측에 적극 검토를 요청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노을공원에 희생자 유족과 동행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이하 센터)가 청와대에 삼풍백화점 추모 공간 조성을 건의하면서다. 센터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 재단 4·16 재단 산하기관이다. 지난해 9월 12일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소통수석비서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유가족 대표로 노을공원표지석 추진위원장을 맡은 진옥자 씨, 서울시 재난안전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전 수석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측에 “노을공원 추모비 설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서울시 관계자가 전했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 예산에 3억원을 편성,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는 지난해 6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모 조형 작품 제작 서명운동을 진행, 총 2930명의 서명을 받았다.

 

(후략)

헤럴드경제 /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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