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보도자료
[20220415 뉴스클리핑] ‘기억과 책임’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4-15 13:30
조회
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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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아픈 4월의 봄이 찾아왔다. 2922일, 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세월호 이야기 앞에선 모두가 말을 잃는다. 안타까움, 허탈함, 분노, 슬픔의 감정이 응고되지 않고 이맘 때면 다시 떠오른다. 아마 오래도록 그럴게다. 세월호와 함께 하늘의 별이 된 이들 대부분이 우리의 미래였기에 더욱 그렇다.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이틀 앞두고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 모인 대전가오고등학교(교장 김종윤) 학생들을 14일 만났다.
이제 2학년이 된 혈기왕성한 학생들이 교실에 모여 앉았다. 어쩌면 올해는 꿈에 그리던 수학여행을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미 맘은 제주로 향해 있는 청춘들이었다. 지난 2014년 수학여행을 떠나며 세월호에 몸을 실은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딱 이들 나이 때였으니 그때 청춘들의 봄도 아마 이들처럼 가슴 부풀었을 게 자명하다.
금강일보 / 이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