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보도자료
자식 잃은 부모들이 나서야 하는 나라, 이제 바꿉시다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4-28 21:10
조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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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4월에는 언제나 세월호 시민대회와 기억식에 간다. 올해는 국회 앞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촉구 1인시위에도 참여했다.
생명안전기본법은 시민의 ‘안전할 권리’를 명문화한 법안으로 2020년에 발의됐는데 벌써 6년째 제정이 안 되고 있다. 그 사이에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참사, 2023년 7월 15일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참사, 2024년 6월 24일 아리셀 화재참사,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 2026년 3월 20일 대전 안전공업 참사 등 끔찍한 사건들이 벌어졌다. 23명이 사망한 아리셀 화재참사의 책임자 박순관은 얼마 전 항소심에서 4년형을 선고받았다. 1심의 15년형이 거의 4분의 1로 줄어든 판결이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계속 미뤄지는 상황에서 이런 판결은 대한민국 사회도 정부도 사람 목숨을 보호하지 않겠다는 잔혹한 선언과도 같다.
4월 10일과 15일 두 번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했는데, 10일에는 고(故) 이한빛 PD의 부모님이 오셨다. 이 PD님은 방송현장의 노동착취에 맞서 싸우다 2016년 세상을 등졌다. 그 부모님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를 설립해 방송현장에서 불안정노동, 착취, 갑질, 부조리한 관행에 시달리는 방송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후략)
여성신문 / 글 정보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