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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이후 네 번째·열세 번째 추석…차례상 앞에 모인 이태원·세월호 유가족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9-25 23:18
조회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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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추석 당일인 25일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서울 도심에서 각각 차례상을 차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가족을 떠나보낸 뒤 맞는 네 번째, 열세 번째 추석이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이태원 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에 추석 차례상을 마련했다.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에는 전과 과일, 떡 등 명절 음식이 올랐다.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첫 번째 추석 때는 즐겁게 웃으며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분노와 세상에 대한 원망이 많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과 같이 앉아 밥을 먹던 때가 생각나고, 지금은 그 빈자리와 공허함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에 음식을 준비해 여러분을 만나고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이 굉장히 기대되고 소중해졌다"며 "안전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우리의 외침이 조금씩 사회에 스며드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의 목소리와 힘을 변화를 일으키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후략)

뉴스1 / 권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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