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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싶습니다"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7-25 10:06
조회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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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내용

'기억은 철거할 수 없습니다. 세월호 기억 공간은 있어야 합니다.'
'세월호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기억해야 반복되지 않습니다.'

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 공간 앞에 피켓 여러 개가 놓였다. 작은 파라솔 아래 선 한 자원 활동가는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세월호 기억 공간 유지는 사회적 책임입니다. 서울시의회는 약속을 지키십시오', '4·16 세월호 참사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억·책임·약속 잊지 않겠다는 4월의 약속 꼭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보였다.

지난해 8월 광화문에서 철거돼 서울시의회 앞으로 자리를 옮긴 세월호 기억 공간이 다시 철거 위기에 놓였다. 6월 30일 부지 사용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가족들이 연장 요청을 했지만, 서울시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의회 사무처는 지난 7월 1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부지 원상회복 및 자진 철거' 공문을 발송했다. 20일에는 전기를 끊겠다고 통보하기도 했다. 당일 오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사무처 관계자가 논의하면서 단전은 하지 않았지만, 기억 공간 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6월 10일 제10대 서울시의회가 부지 사용 연장을 가결했지만, 사무처는 새롭게 출범한 제11대 시의회가 동의해야 한다며 기억 공간 연장 요청을 반려했다.

뉴스앤조이 / 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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