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보도자료
[뉴스클리핑] 세월호에서 한발짝도 못 나오고 8년을 산 남자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2-09-05 10:15
조회
2359
------------
언론보도 기사내용
지난 8월 27일 토요일 오후 부산의 어린이전문서점 '책과아이들'에서는 특별한 북콘서트가 열렸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20명의 목숨을 구해 '파란 바지 의인'으로 불린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의 이야기를 그린 김홍모 작가의 그래픽 노블 <홀-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안부 in부산'이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평화박물관 변상철 연구위원이 사회를 보고, 김홍모 작가, 김동수씨, 그의 부인 김형숙씨가 출연해 대담을 나눴다. 세월호를 생각하면 돌아오지 못한 안산 단원고 아이들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결코 충분하다고 할 수 없지만 세월호에 대한 전시나 작품을 통한 더 많은 애도와 추모가 필요하다.
그런데 살아남은 죄, 참사의 트라우마로 그날의 고통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생존자의 이야기만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홀> 외에는 없는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작가·작품의 주인공·주인공의 가족·주인공을 지지하는 동료 시민이 함께 모여 서로 잘 지내는지, 괜찮은지 안부를 묻는 북콘서트가 열린 것이다.
(후략)
오마이뉴스 / 류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