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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 '세월호·이태원참사' 피해자들…"바라는 건 오직 진실, 정부 침묵말라"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3-11-10 19:28
조회
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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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초략) 세월호 참사의 생존자인 장애진씨는 참사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장씨는 "큰 배가 점점 기울어 창문 밖으로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지는 것을 봤고"며 "창문으로 물이 차오르는 게 보였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배가 기울고 물이 차면서 위로 올라가는데, 바닥이 아니라 벽을 밟고 걸어 나갔었다. 안 나가면 진짜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참사의 최종 책임은 국가가 져야 한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의 처벌과 책임은 빈칸으로 남았고 결국 이태원 참사로 이어졌다.

⊙ 장동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총괄팀장은 "사참위(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특별법'에 의거해 조사를 벌였지만, 실제로 밝혀낸 것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사참위는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대통령에 공식 사과하라고 권고를 내렸다"면서 "그나마 의미있는 결과였지만, 정부는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모든 피해자들(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참사 등)이 똘똘 뭉쳐서 국가의 책임을 묻고, 명확하게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국가 책임을 명확히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뉴스 / 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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