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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다음에 또 오세요!' 4.16생명안전공원입니다.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5-09-26 22:53
조회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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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맛집으로 추천 받은 곳을 들른 방문객이 '한번은 와볼 만한 곳'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상찬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저 그런 곳'이라 굳이 다음에 또 올 이유가 없다는 말일 수 있다. 4.16생명안전공원은 '한번은 와볼 만한 곳'이 아니라 '다음에 또 오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

절경으로 추천받은 곳을 방문한 뒤 '지나가는 길이라 잠시 들렀다'고 후기를 남기는 방문객은 다음에 그곳에 또 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 4.16생명안전공원은 아침부터 설레며 일부러 찾는 곳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홀로 왔다가 둘과 셋을 만들어 오기도 하고 둘과 셋으로 왔다가 다시 홀로 오기도 하는 곳이어야 한다. 친구들과 방문했다가 가족을 챙겨 같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낯선 이들과 만나 친구가 되어 '다음에 또 오는 곳'이어야 한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니 오기도 하고, 날이 맑고 구름이 예뻐 오기도 하는 곳 말이다.

몇 년 전 나는 독일 중북부 작은 도시 에세데(Eschede)에 위치한 열차 사고 추모 공원을 방문했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돌아오며 "여기 또 오기는 힘들겠다"고 독백했다. 1998년 6월 3일 독일 니더작센주의 에세데(Eschede)에서 발생한 열차 이탈과 전복 사고로 101명이 사망하고 108명이 부상 당한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그 공원은 기억 조형물과 희생자 기록탑 등 외관은 매우 훌륭했다.

 

(후략)

오마이뉴스 / 4·16재단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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