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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한결같은 세월호 추모…“기억해야 세상 변화”
언론 속 4.16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4-15 22:49
조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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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매주 목요일 오후 7시가 되면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대형마트 앞에는 어김없이 팻말을 든 부산화명촛불 회원들이 자리를 잡는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부산화명촛불 회원은 12년째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국제신문 취재진은 부산화명촛불 집회장을 찾았다. 부산에 굵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화명촛불 회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한 손에는 우산을, 다른 한 손에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팻말을 들었다.
12년 전 서서히 가라앉는 세월호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북구 주민은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2014년 4월 19일 지금의 집회장에서 처음 촛불을 들었다. 2014년 4월 19일부터 세월호 참사 49재가 끝난 6월 3일까지 매일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여름 장맛비가 내려도 겨울 칼바람이 불어도 집회는 ‘반드시’ 열린다. 화명촛불의 지속적인 활동 덕분에 2021년 부산에서도 세월호 조례가 제정될 수 있었다.
(후략)
국제신문 / 임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