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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유족과 함께 추모위원회 첫 회의
언론 속 4·16재단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6-09-03 22:13
조회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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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기사 내용
인천시는 인현동 화재 참사 추모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지난달 31일 인천시청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참사 27년 만에 시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유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추모 사업을 함께 논의한 것이다.
추모위원회는 '인현동 화재 참사 추모와 피해자 지원 조례'가 지난 4월 시행되면서 참사 27년 만에 구성된 유가족과 인천시 등이 함께 추모 사업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이다.
추모위원장은 박찬대 인천시장이 맡고 유가족과 피해자, 재난·안전 전문가, 인천시의회, 제물포구의회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인현동 화재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천 중구(현 제물포구) 한 불법영업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청소년 56명 등 57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다친 대형 참사다.
불법 영업과 공무원 유착이 참사의 근본 원인이었으나, 당시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허위사실과 비방, 모욕 등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가해'에 시달렸다.
(후략)
인천투데이 / 김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