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24년 9월] 다 함께 만들어요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

함께 기억하는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문화제 “어서와~”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민 문화제가 10월 19일(토)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열립니다. 250인 ‘어서와’ 입장 퍼포먼스와 ‘다 함께 만들어요’ 합창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의 이정표가 될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세월호참사 10주기 문화예술 공모사업 결과공유회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세월호참사를 기억했던, 문화예술 공모사업이 종료되어 결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

공감의 힘을 보여준 문화예술인들과 공연장 및 전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칸타타 [다시 봄 ; A Second Look] 공연
세월호참사 10주기 문화예술 공모사업 지원으로 열린 ‘세월호참사 10주기 칸타타 [다시 봄 ; A Second Look]’ 공연이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10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피해자, 또 함께 슬퍼하는 모두가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하는 염원이 담긴 창작 공연, 칸타타 [다시 봄 ; A Second Look]을 소개합니다.

재난약자지원사업 <모두가 안전한 마을> 사업 보고 및 토론회
_종로장애인복지관
4·16재단은 재난 약자를 위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재난 약자 지원사업 <모두가 안전한 마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종로구에서 장애인의 안전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해 온 종로장애인복지관의 사업 보고 및 토론회가 진행되어 공유합니다. 

[월간 십육일 – 이병국] 안녕을 바라는 마음

친구의 유서를 대신 써주었던 날이 있다. 친구는 2분단 맨 앞 오른쪽 자리에 앉았고 나는 3분단 맨 앞 왼쪽에 앉아 있었다. 어느 날, 별일 아니라는 듯이 친구는 나에게 편지를 부탁했다.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가정하고 엄마와 여자친구에게 작별 인사하듯 적어주길 원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나에게 친구는 엄마가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허락하지 않아서 좀 강하게 반항하는 척, 제 뜻을 이루어내려고 작전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친구의 진짜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그것을 내가 어떤 내용으로 썼는지 모르겠다. 그저 친구의 부탁을 조금은 장난처럼, 그저 가볍게 생각하며 죽음을 앞둔 이를 상상하곤 친구가 건네준 미색 편지지에 날카로운 글자들을 한 자 한 자 적었을 뿐이다. 그러니까 그때 나는 유서를 쓰듯 편지를 써 내려가면서도 그 끝에 국화 한 송이가 놓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거였다. 시간이 흘러 첫 시집 표제작이 된 시를 쓰던 날.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 양, 시 안에 친구의 유서를 언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얼굴도 이름도 아득하기만 한, 고등학교 2학년 그곳에 머물러 있는 그의 안녕을 바라며 기억하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른다.

이병국, <안녕을 바라는 마음> 중에서


“재난 현장은 원 팀” – 홍주희 님

4·16재단은 세월호참사의 교훈을 새기어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자원봉사자로서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를 돕고, 지역 복구에 함께하신 시민분들의 사례를 발굴합니다. 그 스물한 번째 주인공, 홍주희 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생명안전학술연구지원사업 인터뷰 시리즈] 황수연 연구팀 편

4·16재단은 <생명안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세월호참사 이전과 다른 사회, 생명이 존중되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차세대 연구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를 통해 사회 변화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연구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내] 재난피해자권리센터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

4·16재단 부설기관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가 주최하는 기획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참사, 애도와 서사’ 수업을 통해 재난 피해자를 만난 일곱 작가의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 기간 : 2024년 9월 9일(월) ~ 10월 4일(금) 
○ 장소 :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전시실 (서울 중구 창경궁로 6, 부성빌딩 7층)
○ 시간 : 11:00 – 18:00 운영(별도 예약 없이 자유 관람) / 주말 및 법정공휴일 휴관
○ 문의 : 02-228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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