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가 일어나고 1년이 채 되지 않았던 2015년을 시작으로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1월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11년째 함께하고 있습니다.
영하의 기온에도 따뜻한 햇볕도 함께 들었던 지난 1월 24일(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가족과 4·16재단, 4.16연대, 4.16약속지킴이 도봉모임, 무지개교육마을,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실, 개인 후원 시민 등 40여 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모여 연탄 1,800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정에 나누었습니다. 골목 곳곳에 한가득 쌓여있던 연탄들은 어느새 서로의 손을 거쳐 각 가정의 창고에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만큼 2개 조로 나누어 연탄을 나누었습니다.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비탈길과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동네의 특성상, 봉사자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다치면 안 된다’, ‘힘들면 쉬었다 해라’라며 서로를 살피고, 2장의 연탄을 나르기에는 힘이 드는 어린이들은 1장씩만 나르고, 힘이 좋은 어른들은 지게를 짊어지고 4~6장의 연탄을 한꺼번에 나르기도 하며 안전하고도 신속하게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이 마무리 된 후, 빨갛던 목장갑은 어느새 까맣게 변해있었습니다. 매 활동이 마무리되면, 참여자들은 연탄모양의 작고 귀여운 인형을 받습니다. 올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작은 인형과 함께 활동 10회 이상 참여자들에게 제공되는 커다래서 더 귀여운 ‘왕탄’ 인형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추운 날씨 속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4·16재단은 앞으로도 제2의, 제3의 왕탄 인형이 생길 때까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활동에 함께 하겠습니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늘 이웃의 곁에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