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와 처서(處暑)가 지나며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8월이지만, 여름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그 폭염 속에서도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들과 시민들은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향한 마음을 다지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기억버스킹’에 참여한 한 세월호 가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이 길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생명안전공원이 멋지게 조성되어, 안산이 품고 대한민국이 기억하며 세계가 찾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억과 다짐의 공간, 4.16생명안전공원. 이 공원의 건립은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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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버스킹] “4.16생명안전공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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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토)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4.16생명안전공원에서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기억버스킹이 열렸습니다.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한 현장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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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 봉사단 지원] 여름철 안전교육 및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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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은 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16가족나눔봉사단은 안산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움 속에서도 일상의 안전이 중요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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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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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며, 그 마음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심사 결과 선정된 총 6곡의 창작곡은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생명상(1등) 수상 곡은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됩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뮤지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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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주 일요일, 안산 산업역사박물관 주차장이 분주해집니다.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 때문입니다. 2018년 4주기 영결식 이후 ‘4.16 세월호 참사 안산 정부합동분향소‘가 철거되면서 사라진 기독교 예배 모임의 공간을 대신해, 우리는 8년째 4.16 생명안전공원 부지와 단원고등학교가 보이는 곳에서 예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김은호 희망교회 목사(4.16생명안전공원 예배팀), <4.16생명안전공원, 기억을 넘어 희망과 연결의 현장으로> 중
생명존중과 안전사회 건설의 이정표가 될 4.16생명안전공원 완공을 염원하며, 매월 공사 진행 소식과 함께 공원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글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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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거의 기억이 없다.
복도. 긴 복도. 기숙사 복도였던 것 같다. 내 방은 그것의 끝에 있었으므로 나는 나 있는 길의 마지막까지는 내내 걸어가야 했다. 나는 너무 컸다. 너무 무겁고 너무 느렸다. 그 짧은 길이 속수무책이었다. 오로지 길만 나 있으며 빛이 없는, 양쪽으로 나란히 위치한 작은 방들이 꼭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았다. 이 방 안에 내 친구들이 있다. 이 방 안에 있는 애들은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나는 아직 그 방 밖이지만 나 역시도 곧 들어가야만 한다. 아직도 복도를 걷고 있다. 그렇게 내내 걸을 길이 아닌데도 나는 정말 아직도 걷고 있다. 너무 무겁고 너무 흐른다.
– 박참새 작가, <나는 거의 물이다*> 중
*김행숙 시인의 시 ⌜당신의 악몽1⌟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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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참사와 함께하며, 안전 사회를 향한 다짐을 되새깁니다.”
지난 8월 22일은 부천 화재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부천 화재참사는 2024년 8월 22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7명의 투숙객이 희생된 안타까운 참사입니다.
여름이 다시 찾아왔지만, 지난 1년 동안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재발을 막기 위한 걸음은 여전히 더딥니다. 떠난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관심과 연대가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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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11년, 우리는 다시 질문합니다.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넘어 생명과 안전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과정 <안산생명안전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25년 8월 29일(금) ~ 10월 31일(금) 오전 10시 ○ 참가대상 : 생명안전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 ○ 문의 : 031-483-0416 (4.16안산시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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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다호랑이>에 이어 또 한 편의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 관객을 만납니다.
제2회 공모전 수상작 <가족의 비밀>, 9월 10일 개봉 전 특별시사회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5년 9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감독과 배우와 함께하는 GV(30분) 예정) ○ 장소 : 롯데시네마 센트럴락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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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에서 재난 피해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재난 인권 강의를 지원합니다. 강사들의 직접적인 경험과 인권의 관점에서 재난과 안전, 권리의 의미를 나누는 참여형 강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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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에서 <재난 피해자 권리 안내서> 강의를 지원합니다. <재난 피해자 권리 안내서> 집필진·전문가들이 학교, 시민단체, 지역 모임 등을 찾아가 재난과 권리, 조력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관심 있는 공동체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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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당시 구조·수습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바다호랑이’가 개봉 후 극장에선 내려갔지만, 많은 분들이 여전히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있습니다.
영화 ‘바다호랑이’를 함께 보기를 원하시는 경우 공동체 상영이 가능하다고 하니 문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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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4·16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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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26401-04-346585 재단법인416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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