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가족나눔봉사단] 안산시 지역 내 장애인 이웃 대상으로 봉사 진행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나눔봉사단이 지난 10월 28일과 11월 1일 양일간 안산시 소재 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인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봉사는 복지관 행사 내 체험부스를 마련 및 운영하는 내용으로, 세월호 가족들이 장애인 이웃에게 공예법을 알려주고 해당 물품을 나누는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4·16가족나눔봉사단 단원 7명과 4·16재단 소속 3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는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회차 봉사는 10월 28일(토) 안산시 고잔동 25시 광장에서였습니다. 장애인복지박람회 행사 내 부스체험으로써 디퓨저 만들기와 양말목 공예활동을 장애인 이웃 및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완성된 컵받침을 손에 하나둘 들고 부스 체험장을 나서는 이들은 세월호 가족들과의 시간이 즐거웠던 듯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1회차 봉사

2회차 봉사

이어 11월 1일 2회차 봉사는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복지관 10주년 행사의 부스체험으로써 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웃들과 소통하였습니다.

봉사단 단장인 은정 엄마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이웃 및 어르신을 포함한 다수의 안산 시민과 마주하였고, 이에 416가족나눔봉사단 단원들 역시 양일간의 일정을 따스한 시간으로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4·16가족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070-4150-3730으로 연락 바라며, 1365포털을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