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기 선상추모식에 다녀왔습니다.

세월호에 탑승한 아이들과 탑승자 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8년이 다 되어 갑니다. 올해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들을 기리기 위해, 그리고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지난 10일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분들과 관련단체 활동가와 실무자 66명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참사해역으로 선상추모식을 다녀왔습니다.

선상추모식은 목포해경의 협조로 경비함을 타고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해역(맹골수도)으로 이동 하였고,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참사해역 세월호 침몰 지점 부표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추모식을 알리는 뱃고동 소리를 시작으로 묵념과 추도사, 피해 가족들의 헌화, 참사해역 선회 순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참사해역 선상추모식 이후에는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선체로 이동하여 다시한번 추모식을 진행하였고, 묵념과 헌화 후에 선체를 한바퀴 둘러보며 추모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에도 선상추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도 세월호참사 피해가족과 지인, 관계자 등을 포함해 약 70여명이 다시 한 번 참사해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세월호에 탑승한 아이들과 탑승자 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8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안산에서 새벽2시에 출발하여 7시경 도착한 목포해경 전용부두, 목포해경의 협조로 경비함을 타고 참사해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약 3시간 배를 타고 도착한 참사해역 세월호 부표 앞에서 해경 경비함의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선상추모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헌화 이후 참사해역을 선회하며 선상추모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선체 앞로 이동하여 다시 한 번 추모식을 진행하였고, 묵념과 헌화 후에 선체를 한바퀴 둘러보며 이날 추모식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느새 다시 여덟 번째 봄으로, 세월호참사 피해가족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월 16일 안산에서 진행 예정인 기억식과 각종 추모행사에도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226401-04-346585

(국민,416재단) 

 

[후원문자]

#25404160

(한건당 3,300원)

 

[후원ARS]

060-700-0416

(한통화 4,1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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