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 속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 재난 피해자를 도우며 지역 복구에 앞장선 이들의 사례 발굴 -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돕고 피해지역을 복구하는 등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을 통해 보여준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 발굴을 통하여 재난 현장 속 시민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서는 안전사회를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하며, 추후 자원봉사자 인터뷰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의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힘들고 어려웠던 재난 현장에서 고통을 함께 나눴던 자원봉사자분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자 한다”며 시민들과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재난 현장 속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를 통한 사례 발굴은 4·16재단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본인 신청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 개인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4·16재단 홈페이지(https://416foundation.org)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70-4150-37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특별법에 의한 정부지원 공식 재단으로 선정되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