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토요일, 4.16재단의 청소년·청년 안전문화활동 지원사업 「4·16의 봄」에 선발된 '꿈쟁이'가 모인 현장을 찾았습니다.
「4·16의 봄」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의 안전문화활동에 약 200만 원과 안전문화스쿨 등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월 정도에 공고가 올라오니 사회적 재난과 사회 안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해당 글과 활동 후기를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행사는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전후로 따로 둘러보아도 좋을 만큼 건물 자체도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경기도미술관 강당으로 이동하면 따뜻함이 느껴지는 노란 배너들과 명찰, 배지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를 도와주시는 관계자 분들이 계십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엽서를 남길 공간도 있습니다. 꿈쟁이들은 하얀 보드판에 갖가지 노란 이야기들을 적어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채워주었을까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길에서 너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더 빛나는 모습으로 만나자"
"꿈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우리가 함께할 이번 한 해가 항상 봄처럼 따뜻하기를 기원합니다"
꿈을 향한 걸음에 저도 함께하고 싶어집니다.
본격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 전 묵념과, 경기도미술관 강당의 대피도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소할지라도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임을 새겨봅니다.
4·16재단 박성현 사무처장님의 환영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부모님이 서로 처음 모인 장소가 이 강당이에요. 그리고 이곳에서 여러분처럼 남겨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안전한 일상에서 지내기를 바라봅니다.
내 꿈과 친구의 꿈을 응원하다가도, 어느 날은 꿈을 향하는 시간이 힘들게 느껴지기도 할 거예요. 4.16재단은 그 시간까지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넘어지거나 앉아 있어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끝까지 완주하길 응원하며 재단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마음에 꿈쟁이들도 조용히 귀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이후 4.16재단 소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4.16의 봄 사업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사업의 목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선발 기준은 필요성 및 문제의식, 실현가능성, 효율성, 효과성, 지속가능성이었습니다.
그렇게 올해는 생명안전형 6팀과 사회참여형 19팀 총 25팀 213명의 꿈쟁이가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곳에 모인 꿈쟁이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꿈쟁이들은 앞으로 매월 안전문화스쿨에 참여하게 됩니다. 4월에는 세월호참사를 추모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에는 기억순례길 및 유가족 간담회, 6월에는 4.16가족극단 노란리본 연극관람, 7월에는 다큐멘터리 영화관람 및 감독과의 대화, 8월에는 생명안전플랫폼을 통한 안전교육 수료, 9월과 10월에는 전문가 초청 강연, 그리고 11월 결과발표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더욱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꿈쟁이들이 기다려집니다.
"헤맨 만큼 내 땅이다"라는 어디선가 들은 말이 맴돌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팀의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이루어갈 좋은 영향들이 눈에 그려집니다. 노란 프리지아를 안던 순간의 설레임을 되새기며, 안전한 사회를 향해갈 수 있길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질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답하려는 꿈쟁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봄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듯합니다.
이 글이 앞으로 꿈쟁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난이 오더라도, 꿈을 향해 걸어가다 보면 봄이 온다."
<4·16의 봄> 사업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의 주도적인 시도와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청소년 9팀, 청년 16팀으로 선발이 되었다고 언급하였는데요. 이 중에서도 '생명안전형'과 '사회참여형'으로 형태가 나뉩니다. '생명안전형'은 생명존중 및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생명과 인권교육, 안전문화교육, 안전을 주제로 한 공연이나 전시활동, 봉사활동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사회참여형'은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사회 이슈 캠페인이나 토론회 및 포럼, 의제발굴 및 제안활동을 합니다. '생명안전형'이 6팀, '사회참여형'이 19팀으로 총 25팀에 213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2026년에 함께 활동 합니다.
꿈쟁이들은 2026년 한 해 동안 이날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안전문화스쿨에 참여하고 11월에는 결과발표회로 마무리가 됩니다.
이어서 선배 꿈쟁이 <모영조!> 팀의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년부터 참여하여 이번 2026년에도 꿈쟁이로 활동하게 된 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연극과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성이 제공되는 세상을 꿈꾸며 모인 팀이라고 합니다.
<4·16의 봄> 사업을 통하여 다른 꿈쟁이 팀들과도 교류하며,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뉘어 꿈쟁이들의 멘토가 되어줄 두 멘토님의 소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두 멘토분 또한 공모를 통하여 선발되셨으며 팀별로 상담과 멘토링 등을 담당해 주실 분들입니다.
끝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한 팀, 한 팀 다 호명하여 장학증서와 함께 노란 프리지아를 전달하였습니다. 노란 프리지아의 꽃말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희망과 응원이 담긴 꽃이니만큼, 앞으로 꿈쟁이들의 활동에 힘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그룹별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던 강당에는 A그룹이 남아서 각 그룹에 대한 소개 시간이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B그룹은 별도의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팀별로 추구하는바, 목적과 포부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선배 꿈쟁이로 발표했던 <모영조!>팀을 비롯하여 경기도들꽃청소년운영회의, 무턱대고, 시너지, 신나고 3D MAKER, 아방가르드픽처스, 청소년안전기획단(청해단), 푸릇촛불, Mutation, TEDxWabusHS,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를 이대로 넘어갈 수 없는 대학생들, 경기평화나비, 공명, 들불, 딴짓 연구소, 무턱대고여행, 비상, 스프링허그(Spring Hug), 위브윋, 이음소리, 자치교육사회적협동조합길잡이, 쿠키(KHU-KEY), 크레데레(Credere), 평범도 범이다, 회대알리 팀까지, 이렇게 총 25팀의 앞으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안전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 4·16재단 후원으로 시작하세요.
국민 226401-04-346585
(예금주: 재단법인 416재단)
#25404160
(한 건당 3,000원)
060-700-0416
(한 통화 4,160원)
국민 226401-04-346585
(재단법인 416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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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당 3,000원)
060-700-0416
(한 통화 4,16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