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세월호참사 이후 열두 번째 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세월호참사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그러나 12주기를 지나오는 동안에도 우리 사회는 또 다른 재난참사를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4·16재단은 매년 4월,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이야기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특히 ‘기억 공간’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이자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를 향한 약속을 담은 시민 모두의 공간인 4.16생명안전공원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기억공간들을 함께 조명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직접 원하는 배경색을 고르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한 뒤 스티커로 꾸며 자신만의 ‘기억카드’를 만들어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세월호참사 12주기 생명안전 온라인 캠페인 <기억은 힘이세지>에는 총 153,368명이 캠페인 웹페이지에 방문했고, 2,914명이 직접 기억카드 만들기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세월호참사 12주기,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날을 품고, 더 안전한 내일로 갈 약속에 함께 합니다.”
“동갑내기 97 친구들아,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기를.”
“기억의 공간에서, 멋진 단원고 언니 오빠들을 지켜줄게.”
“Remember 0416! 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 세월호참사 12주기 생명안전 온라인 캠페인 ‘기억카드’ 메시지 중












달력 위의 4월 16일은 또 한 번 지나갔지만, 기억의 힘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앞으로도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4.16생명안전공원 건립과 우리 사회 곳곳의 기억공간에도 함께 마음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캠페인 집중 홍보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현재도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기억카드를 만들거나 다른 시민들이 남긴 기억카드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