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16재단, 세월호참사 10주기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3-12-06 13:46
조회
276
 

 

4·16재단, 세월호참사 10주기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세월호참사 10주기 관련 문화예술 활동 단체 및 개인 10곳 선정”

“선정된 팀 및 개인당 최대 1천만 원 지급, 총 1억 원 규모 지원”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2024년 세월호참사 10주기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이 참여해, 총 65건이 접수됐다.

세월호참사 관련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사업 내용의 진행 가능성과 창의성을 토대로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8개 팀과 개인 2명을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작품명은 아래와 같다.

▲세월호 참사 10주년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전 ▲그렇게 산을 넘는다 ▲기억의 파도_위로와 화합, 다시 내딛는 걸음 ▲미디어아트 움직이는 그림일기 전시회 <그 날의 봄을 기억하다> ▲셰익스피어 소네트 ▲배우수업: 극단 노란리본과 함께하는 연기로 기억하기 ▲청소년과 전문연주가가 함께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음악회 “이제 바다는 내게” ▲마을과 함께 하는 세월호 10주기 기억 버스킹 ▲포개어진 기억들 (부제: 4월 16일의 당신) ▲세월호참사 10주기 음악회 서울챔버콰이어 칸타타 <다시, 봄>

선정자 중 연극영화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 ‘227’은 세월호참사 피해가족으로 구성된 ‘가족극단 노란리본’과의 소통을 기반삼아 다큐멘터리 형태의 연극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내년 8월경 무대에 작품을 올릴 계획이다.

4·16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영역에서 세월호참사를 다루는 작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 영역에서 전국적인 추모가 가능하도록 재단은 예술인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세월호참사 피해가족과 시민 등의 참여로 2018년 5월 발족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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