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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16재단,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칭) 설립 준비 행사 “곁들의 날” 개최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3-12-12 14:43
조회
375
4·16재단,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칭) 설립 준비 행사 “곁들의 날” 개최
“재난피해자 권리에 관한 새로운 담론과 운동을 모아 다른 미래를”
2023년 12월 16일(토) 오후 2시, 서울역 공간모아 6홀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오는 12월 16일,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칭) 설립 준비를 위한 “곁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4·16재단은 지난 2여년 동안 재난 피해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할 단체 설립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 4·16재단 부설기관으로 설립될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칭)는 다양한 재난참사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연계하는 국내 최초의 상설 민간단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 16일 개최되는 ‘곁들의 날’ 행사에서는 ‘재난피해자권리센터’의 출범을 앞두고 재난참사 피해자를 비롯해 법률, 심리, 언론, 인권, 학술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의 전문가 및 활동가들부터 센터를 지지하고 후원할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한다. 이 자리는 한국사회에서 재난참사 피해자의 위치와 권리에 대해 되짚어 보고, 센터의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지난 한 달 여간 진행된 센터 명칭 시민투표 결과가 발표되어 명칭이 최종 확정된다. 4·16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기도 한다. 한편 ‘곁들의 날’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 형식으로 재난참사 피해자 연합단체인 ‘재난참사피해자연대’의 발족식이 개최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재난참사피해자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에 귀기울여 2019년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안전한 사회를 위해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피해경험을 가진 시민들이 가지는 공감대가 확장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재난피해자권리센터’를 준비해왔다. 참사피해자의 경험으로 우리사회가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해정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초대 센터장은 ‘곁들의 날’ 행사가 “재난피해자의 권리에 관한 새로운 담론과 운동을 창출하기 위해 재난피해자는 물론 각 분야에 다양한 전문가들과 뜻있는 시민들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재난피해자권리센터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곁들의 날’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재난피해자권리센터로 하면 된다. 본 행사는 4·16재단 주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한다.
| ‘곁들의 날’ 행사 안내
○ 주최: 4·16재단 ○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일시·장소: 2023. 12. 16.(토) 14:00/ 서울역 공간모아 6홀 (서울시 중구 통일로 26 한일빌딩 6층) ○ 행사 사전행사: 재난참사피해자연합 발족식 본 행사: 사회(안은정) - 개최 선언 및 여는 말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 - 피해자권리센터 소개 (박성현, 4·16재단 나눔사업 1팀장) - 주제발표: 한국에서의 재난참사 피해자의 위치와 권리 (유해정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센터장) - 원탁토론: 곁, 우리는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 명칭발표: 재난피해자권리센터 명칭 투표결과 발표 - 축하공연: 4·16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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