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16재단, 안산지역 이주민 대상으로 소방용품 지원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3-08-23 19:55
조회
363
 

4·16재단, 안산지역 이주민 대상으로 소방용품 지원

취약계층인 이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지급

 

4·16재단(이하‘재단’)은 안산지역 내 취약계층 이주민 100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소방용품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안산의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던 나이지리아 국적의 4남매가 화재 사고로 숨진 것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세월호참사 피해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나눔봉사단이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화재경보기 설치 작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그 외 안산의 공동체라디오 ‘단원FM’, 고려인마을 주민과 각 마을 통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안산은 외국인 거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의 소방용품 지원사업은 8월 8일에 단원구 2가구, 18일에 상록구 4가구, 19일에 단원구 고려인마을(선부2동) 63가구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69가구를 지원했으며, 8월 24일과 26일에 추가로 3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세월호참사 피해가족과 시민, 단체 및 모임, 해외동포 등의 참여로 2018년 5월 발족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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