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월호참사 9주기 추모 문화예술행사, ‘4월 연극제 <연속, 극>’성황리에 마쳐

보도자료
작성자
4・16재단
작성일
2023-05-08 17:11
조회
506
 

 

세월호참사 9주기 추모 문화예술행사, ‘4월 연극제 <연속, 극>’성황리에 마쳐

총 27회 공연, 총관람인 2,322명. 가족 단위 관람객 대다수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 지난 4월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 세월호참사 9주기 추모 문화예술 행사 ‘4월 연극제 <연속, 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월 연극제 <연속, 극>은 세월호참사 9주기를 맞이하여 마련된 추모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극단 10곳의 작품을 담아냈다.

 

연극과 뮤지컬, 마당극 등 작년보다 커진 규모로 총 2,322명이 관람했으며,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주를 이뤄 다른 연극제와 차별화됨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연극 관람을 통해 세월호참사에 대한 추모와 안전 사회 건설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음을 볼 수 있다고 4·16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막작으로 공연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연속, 극 」은 자녀를 그리워하는 어머니들의 심경을 표현한 작품으로, 세월호참사 이후 현재를 살아가는 피해자들의 현실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4월 연극제를 시작으로 계속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네버엔딩플레이의 「세상친구」, 극단걸판의 「앤ANNE」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안산시민 외 전국 단위의 관람객이 매년 증가하여 회차를 거듭할수록 ‘4월 연극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연극제 담당자인 4·16재단 박정화 과장은 설명했다. ‘4월 연극제’는 내년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장르와 큰 규모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8년 5월 발족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지원 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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