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참사피해자연대 총회] 한국 사회의 첫 재난참사 피해자들의 연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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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은 재난피해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년간 재난참사 피해 가족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피해자 모두가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이후, 바쁜 시간을 쪼개 수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재난참사피해자연대’를 창립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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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희망을 모아, “4.16 생명안전공원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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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생명안전공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희망하고 세월호참사 피해자와 시민들이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토) 안산 화랑유원지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4.16생명안전공원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날은 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했으며, 공연팀(총8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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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음으로 한곳을 향해 걷다 <꿈마을다운 플로깅>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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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토)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꿈마을다운 플로깅>행사가 열렸습니다. <꿈마을다운 플로깅>은 아이, 어른, 노인, 장애인 할 것 없이 모두가 이웃과 함께 교류하는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실천하는 행사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화랑도서관, 다운복지관, 서울정민학교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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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가족나눔봉사단] 안산시 지역 내 장애인 이웃 대상으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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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피해 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나눔봉사단이 지난 10월 28일과 11월 1일 양일간 안산시 소재 복지관을 방문하여 장애인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는 복지관 행사 내 체험부스를 마련 및 운영하는 내용으로, 세월호 가족들이 장애인 이웃에게 공예법을 알려주고 해당 물품을 나누는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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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기억, 추모 그리고 진실을 향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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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한 추모 행진에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이번 추모 행진과 추모대회에 함께했습니다. 작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지 벌써 1년이 되었지만 그 날의 진실은 여전히 어둠 속에 가려져 있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태원 참사는 국가의 재난안전관리와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고, 대규모 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우리 사회안전 문화에 큰 화두를 던지는 재난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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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명안전버스 – 인현동 화재 참사] 스물 네 번째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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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참사 피해자와 함께하는 ‘생명안전버스’가 지난 10월 30일(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인천학생교육회관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리는 인현동 화재참사 24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피해가족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생명안전버스’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피해자 연대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4·16재단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기획한 것으로 참사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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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십육일 – 고명재] 서슴지 말고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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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남긴 기록물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거기에는 ‘있음’에 관한 사랑이 있다. 벽화에는 거대한 향유고래가 그려져 있고 상업 도시의 석판에는 물품명이 쓰여 있고 죽간에는 아름다운 요청이 적혀 있고 책에는 고요한 시가 있다. 편지, 불경, 성경, 사전, 무늬, 항소문, 법전, 도록, 지도, 탱화, 스태인드글래스. 이 모든 것은 ‘존재의 기록’이다. 무언가가 살고 이루고 존재했다고 공표하는 마음의 순간들. 전공 서적에 들꽃을 몇 송이 끼워두었다. 그 책을 십 년 뒤에 펼쳐보았다. 압화가 발끝에 툭툭 떨어졌다. 민들레, 제비꽃, 메리골드와 할미꽃. 십 년 전의 봄이 그렇게 찾아온 것이다.
고명재, <서슴지 말고 기억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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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섭 님] – 내가 공동체 구성원으로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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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은 세월호참사의 교훈을 새기어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자원봉사자로서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를 돕고, 지역 복구에 함께하신 시민분들의 사례를 발굴합니다. 그 열세 번째 주자로 정인섭 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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