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약속 공모사업 결과공유회] “우리 단체는 이러한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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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미완성 과제인 진상규명을 향한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십사 저희 재단은 시민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공모사업을 매년 시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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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기억과약속 공모사업’이란?” size=”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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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시민참여형 소통강화 프로그램으로 4·16재단은 사업기간(9개월) 동안 기관 및 단체별 활동비를 지원하여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널리 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는 총 11곳으로 ‘공동체 회복 사업’, ‘문화컨텐츠 사업’, ‘피해자와 시민들 간의 소통 증진 사업’ 등을 완료하였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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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해양수산부 보조금 지원사업

총 지원금액 1억 원 (단체별 최대 1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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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결과발표회에 참여한 단체는 총 6곳으로 각 단체별 수행한 발자취와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단체별 세부내용은 모두 달랐지만 ‘어떻게 하면 대중에게 세월호참사를 더 잘 알리고, 더 기억하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심을 거듭했다는 점은 하나로 일치했습니다. 단체당 10~15분 가량의 PPT발표 시간이 주어졌고, 이로써 공모사업의 진행과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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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및 결과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수행내용을 기재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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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우리들사회적협동조합 / 사업명 : 반달빛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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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마을공작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행한 사업으로 총 210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4.16엄마공방과 협력하여 매듭팔찌와 썬캐쳐 만들기 등 공예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월호참사와 생명안전공원에 관한 정보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이외에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집 안전키트 만들기’를 운영하여 놀이로써 재난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추가로 마을의 ‘안전 지도’를 직접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서는 어린이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상황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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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진보대학생넷 / 사업명 : 기억, 약속, ì±…ìž„ 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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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대학 내 여론을 형성함과 동시에 그 뜻에 동참하는 전국 대학생들을 모집해 활동하였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목포와 팽목 기행에서 촬영한 사진을 엽서로 제작하는 등 특색있는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영화 「로그북」을 시청하면서는 세월호참사 이후 공동체 회복 및 치유를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 세월호 유가족분들과의 간담회, 세월호 선체 견학, 기억식 등을 진행하여 대학생들 간 참사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였고, ‘세월호참사는 우리 모두의 일이다.’로 뜻이 합쳐져 활동의 만족을 크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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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송내청소년센터 / 사업명 : 잊지말아야 í•  416, 기억과 진실 규명을 위한 청소년들의 외침 ‘바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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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중심의 기획단을 조직하여 기억전시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체가 청소년들이다 보니 서툴기도 하고 멘토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이 있기도 했으나,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가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활동의 의의를 충분히 다졌다고 자부합니다.

활동의 결과물로는 팟캐스트 녹음 및 업로드가 있습니다. ‘청년들이 회상하는 4월 16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Q&A’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이외에 416독서세미나를 개최하고 책자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활동을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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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세월호참사를밝히는의정부대책회의 / 의정부시민, 여덟 번째 봄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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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군데의 거점을 지정하여 노란리본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신청을 받아 장소를 선정하였으며, 장소가 확정된 뒤에는 노란리본 지도를 제작해 물품이 수월히 나눠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외에 3월부터 7ì›” 말까지 총 5개월간 의정부시 일대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8주기 기억식을 진행했고, 4.16합창단 초청 음악회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세월호참사 당시 청소년이었던 친구들이 어느덧 20대 중반의 청년이 되었기에 이들과 함께 활동하며 더욱 사업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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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살맛나는 민생실현연대 / 세월호 기억행동 – ‘2014.04.16. 기억하다. 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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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노란리본 만들기에 참여할 경우, 세월호 관련 영상을 사전에 시청하도록 하여 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사진전과 기억꽃 나눔, 가족들에게 엽서쓰기 등 사업기간 동안 100ì—¬ 명이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진상규명 촉구 관련 국민서명을 받으며 세월호 볼펜과 포스트잇을 시민분들께 나눠드리는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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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사회적협동조합 아코드 / Begi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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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공연을 통해 세월호참사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로써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회복을 만들어가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중앙동, 와동, 초지동에서 진행한 사업은 슬픈 주제를 문화예술로써 풀어내며 동시에 거리에서 만난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흐름을 이어나갔습니다. 세월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인 요소로 채워나감과 동시에 이를 강화하고자 사업 참여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하였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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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발표회 이후, 단체별 이야기를 좀 더 세세히 들어보고자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인터뷰에 참여한 단체는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송내청소년센터’, ‘의정부대책회의’, ‘진보대학생넷’ 총 4곳으로 ㄱㄴㄷ순으로 기재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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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과정에서 문어체 형식으로 기재하며 내용의 일부분을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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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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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군산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안산, 목포, 진도가 아닌 제3의 지역이지 않나. 세월호참사를 바라보는 군산시민의 시선은 어떠했나. 다른 점이 있었나?

A : 다른 지역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더라. 이번에 세월호 관련 조형물을 군산 앞바다에 세우려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행되지는 않았다.

참고로 군산이 전라도 지역 중 보수적 성향이 높은 곳으로 항상 꼽히기에 활동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란 듯이 많은 시민분들이 나서주셨다. 피켓시위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참 많아 감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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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시민단체로써 주거, 금융,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월호참사에 관해서는 어떠한 사업을 완료했는지, 그리고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소개해 달라.

A : 아주머니 셋이서 피켓시위로 시작한 활동이 확대돼 지금껏 이어지게 되었다. 리본 나눔을 진행하려다 보니 리본의 개수가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각하게 됐고, 그래서 직접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들 책가방에 직접 물품을 달아주는 등 무엇보다 나눔활동에 적극 임하고자 했다. 활동가를 비롯해 청소년 아이들이 직접 한달에 한번 리본제작에 참여하는 등 어린 친구들의 참여를 이끌어 ë‚´ë©° ê·¸ 모습에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됐다. 활동의 의미를 더욱 강화해주는 요소들이 다양하여 여러 가지가 기억에 남는데, ê·¸ 중 또 하나는 지성아버지가 현장에 여러 번 방문하시어 활동모습을 응원해 주셨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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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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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센터 소개와 함께 청소년 대상으로 어떠한 공모사업을 수행했는지 소개해달라.

A :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주인인 세상’을 비전 삼고 있는 청소년 수련센터가 바로 송내청소년센터다. 역사와 평화교육, 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며 세월호 관련 교육도 시행 중이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단을 만들고 활동할 수 있게 도왔으며, ‘바로세움’이 바로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동아리 성격의 ‘바로세움’은 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책을 쓰고 문화활동을 기획하는 내용의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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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중학생이 주축이 된 활동내역이 무엇보다 돋보이더라. ‘문화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관련 청소년들의 행보와 함께 완성된 결과물인 추모곡, 그리고 책자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소개해 달라.

A : 청소년기획단 15명이 활동했다. 팟캐스트 녹음과 활동책자 제작, 그리고 창작곡 만들기 등을 수행했다. 팟캐스트의 경우 4·16재단 자료들을 종합하여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답변을 정리했고, 이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Q&A’로 제작한 거다. 이는 교육할 때 쓸 목적으로 발간했으며 앞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많아진다면 교과서 형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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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참여자 대부분이 중학생이더라. 따라서 세월호참사를 직접 보고 들으며 아픔을 체감한 세대라고 보기엔 어렵지 않나. 현재 중학생이 바라보는 세월호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A : 당시 대부분 8~9살이었기에 참사에 대한 직접적 체감은 경험하지 못한 친구들이 맞다. 그럼에도 세월호참사 자체를 모르는 중학생은 없더라. 세월호참사유가족감담회 중 한 친구가 “요즘은 뉴스에 세월호 이야기가 없어 안타깝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는 등 참사를 관심 있게 보는 친구들을 여럿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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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의정부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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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지난 7년간 자비로 운영하다가 올해 처음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 긴 기간 동안 활동한 내용과 더불어 올해 지원을 받아 수행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달라.

A : 세월호참사 발생 이후 한 달 만에 지역시민사회가 만든 연대기구가 바로 ‘의정부대책회의’다.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리본 만드는 비용을 자비로 부담했는데, 아무래도 올해는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니 참 수월하더라. 몇만 개씩 물품을 만들다 보니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드는데, 부담을 확실히 줄일 수 있었다. 제한적이었던 사업을 넓히면서 자연스레 시야가 트이게 됐고, 파생효과로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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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의정부의 세월호 첫 집회는 당시 지역 고교생들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젊은 층 중심으로 세월호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건가? 흐름과 분위기가 궁금하다.

A : 초기에 단체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생활 속으로 스며들었다고 할 수 있다. 젊은 세대가 적극적인 건, 어쨌거나 지금도 여전하다. 참고로 올해도 기억식에서 고교생이 발언을 했다. 세월호참사 당시의 청소년들이 현재는 청년세대로 성장했기에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활동 주체의 범위가 자연스럽게 넓혀진 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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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 text=”진보대학생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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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사회적재난참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세대와는 분명 다를 수밖에 없을 거다. 지금의 20대는 세월호참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그 시선을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 또래 친구들의 희생을 경험하며 ‘나는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라는 의식이 강하다. 따라서 살아남은 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식이 기반에 깔려있다고 할 수 있다.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약속과 함께 사회적 문제제기를 다같이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 면에서 확실히 다른 세대보다 강하다. 참사라는 것이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에 더 열심히 세월호참사를 말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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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서울, 진도, 팽목을 돌며 활동을 수행했다. 참여자의 열정 없이는 힘들었을 듯한데, 그 열정에 대해 소개해 달라.

A : 대학생 참여자들이 ‘기회를 가지게 된 거 자체가 감사하다’고 많이들 이야기했다. 간담회를 통해 유가족분들께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는지 대학생들 스스로가 적극 이야기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계속 질문하더라. 그러한 모습을 보며 청년 연합으로써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가야 함의 필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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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재단에서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다. 향후 재단과 직접 협력한다면 어떤 사업을 수행하고 싶은가.

A : 이전에 3, 4주기 때 많이 실행한 내용이긴 한데, 학내에서 기억식을 진행하고 싶다. 아무래도 예산과 규모가 크게 필요한 사업인 만큼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 숙박과 포스터 제작 등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존재하지 않나. 학우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화상영회 또한 개최하고 싶다.

 

 

4·16재단과 뜻을 함께하는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 행보에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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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226401-04-346585

(국민,416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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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문자]

#25404160

(한건당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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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ARS]

060-700-0416

(한통화 4,1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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