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경기도교육청 X 청소년 영상 공모전

4·16재단, 경기도교육청 X 청소년 영상 공모전

 

4·16재단과 경기도 교육청은 416세월호참사의 추모와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서, 청소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청소년들의 관점과 시각으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들이 접수되었고, 우수한 작품들 중에서 총 10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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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작품의 제작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과 4.16재단 장학금(20만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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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6│반짝반짝 빛나던│선민하 (죽전고등학교)

이 작품은 세월호 사라진 7시간에 대한 비판을 그림으로 표현한 짧은 영상입니다. 처음 노란색, 초록색, 주황색 등과같은 밝은 색깔들은 두가지를 의미하는데 한가지는 수련회에 갔다 와서 신나는 감정과 곧 가족들을 볼 생각을 하며 기대하는 감정들을 나타낸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 의미는 그들의 꿈을 의미합니다. 노란색 위에 그려진 얼굴들과, 교복, 휴대폰 메시지는 학생들. 그들의 유가족들을 의미합니다.

중간에 극의 반전이 일어나면서 칠해지는 검은색, 남색과 같은 어두운 색감 또한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는데 하나는 세월호에 들어오는 물을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세월호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처를 하지 않은 정부의 무능함을 이야기합니다. 파란색 물감이 사용함과 동시에 타이머가 돌아갑니다. 이는 세월호 사라진 7시간을 의미하며 시간이 계속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그들이 피눈물을 흐르게 하는 정부의 무능함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잊지앉겠습니다’의 의미도 두가지입니다.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와 무능한 정부, 관계자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며 그 진실을 박히겠다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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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잊지 않을게요│노래에 너를 담아│주영현 (석천중학교)

2014년 4월 16일, 그날 304개의 꿈들은 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흐르며 그 굼들은 점점 잊혀져갔고, 사건 당시 어린 아이였던 우리는 중학생이 되었고, 우리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문득 그 “꿈”이라는 말과 함께 잊혀진 304개의 꿈들이 떠올랐고, 그 꿈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모두에게 바치고 싶었습니다.

이 사건을 다시 기억하고 찾으면서 지금의 우리와 나이가 비슷한 어린 꿈들도 많이 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어릴 땐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느꼈고, 지금의 우리가 아니라면 더 이상 느낄 수 없는 소중한 감정들을 느꼈기에, 그 감정을 온몸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음악으로 만들었습니다. 음악은 귀로 듣지만, 가슴으로 들을 수도 있으니까요.

꿈을 꾸는 우리가, 작은 목소리를 모아서, 하늘에 울려펴지고, 이젠 별들이 된 꿈들이 들을 수 있도록, 모두가 들어서 기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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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가 기억할게요│기억의 조각│이도윤 (석천중학교)

사람들은, 세월호와 함께 묻혀진 304개의 기억들을 점차 잊어가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기억조각을 건드려 다시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304명의 사람들이 304명의 희생자 이름들을 부르는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영상을 기획했습니다.

비록 304명의 사람을 다 모우는 데는 실패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이 “기억”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작품은 저와 69명의 사람들이 함께 출품하는 작품으로, 이 영상이 널리 퍼지고 퍼져 모두가 이 일을 잊지 않고 함께 “기억”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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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억해주세요│나아가기 위해│세움 (대구 강북고등학교 외 6교)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은 그날의 비극과 슬픔을 말해줍니다. 세월호의 아픔이 발생한 원인과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없애기 위해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을 설명합니다.

단원고 학생의 시선으로 그날을 표현하여 학생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왜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해야하는지에대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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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렌즈│늦은 졸업식│아미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모든 이별에는 소중한 사람을 떠나가는 자와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내는 자가 있다. 이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그 위로가 서로에게 닿길 바랬다. 2019년 실시 된 단원고등학교의 3년 늦은 졸업식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한 명의 배우로 두명의 인물을 표현하여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다른 쌍둥이의 모습을 표현했다.

같은 날 태어나 같은 모습으로 살아오던 쌍둥이 수연과 수진. 친구같은 두 소녀는 멈춰버린 시간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추억하며 서로에게 위로를 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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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전불감증 예방접종│Remember0416│김문준과 FMS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하여 6년전 세월호라는 끔직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청소년의 안전불감증이 무엇이 있는지, 또한 이것의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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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전주의자 선언│당신은 안전주의자입니까│원이와 겸이 (상석초등학교 외 1교)

대한민국은 수십 년 동안 빠르게만 달려왔습니다. 모든 것에 ‘빨리 빨리’를 외치며,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성과만을 내려고 했습니다. 효율만을 따지며 앞만 보며 달리느라, ‘안전’한 것과 ‘점검’하는 일에는 우리의 눈과 귀를 꼭곡 닫아두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그것은 굉장히 성공적이고 멋져 보였습니다. 그 화려함은 영원할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대한민국에는 끔찍한 사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때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갔던 그들의 길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언해야 합니다. “나는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안전주의자입니다!” 이렇게 선언하고 나서, 우리는 안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또한 안전연습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이런 우리는 안전 문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안전주의자 선언을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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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본걸과 함께하는 안전수칙│기억하자.안전!│상상프렌즈 (선인국제중학교 외 4교)

친구들과 헤어져 길을 가던 중, 아리는 노란 수첩을 발견하게 되고 그 수첩 속으로 빨려들어가 불량호에서 리본걸을 만나게 된다. 아리는 리본걸과 함께 안전수칙뱃지 3개를 모아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리본걸과 함께 불량호를 돌아다니며 안전수칙 뱃지를 모은다. (안전수칙: 1. 갑판 위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기, 2. 구명조끼 입는 방법, 3.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그때, 선장의 운항 미흡과 배의 허술함, 그리고 암초까지 부딪혀서 아이들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때 리본걸이 아이들을 구하고, 아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이 영상을 본아이들이 어른들의 지시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기에 이 영상을 만들었다. 떄로는 불량호 선인장처럼 거짓 방송을 해서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어른들도 있으니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의 책임뿐만이 아니다.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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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어쩌면 그날은│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류시현 (동탄초등학교)

내가 일곱 살 때 세월호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은 내게 큰 충격이었다. 그날 이후로 배가 무서웠고, 바다가 무서웠다. 가끔 물속에 빠지는 악몽에 시달릴 때도 있었다. 하지만 엄마와 함께 ‘그날 바다’라는 다큐영화를 보게 된 후, 내가 앞으로 무서워해야 할 건 배도 바다도 아닌 감춰진 진실이라고 생각했다.

그 영화를 보고 세월호에 탔던 언니, 오빠들은 당시 어떤 감정이었을까 그리고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들을 어떻게 생각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애니 속 ‘무서운 상어’는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를 상징한다. 그리고 ‘노란 물고기’는 노란리본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 했던 우리 국민들을 상징한다. 많은 노란 물고기들이 무서운 상어로부터 소녀를 구해 냈고, 소녀를 팽목항으로 구출했으며, 광화문 광장에 수많은 촛불을 들게 만들었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언젠가 밝혀진다는 아주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 영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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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월│Remember0416│김동하 (청심국제고등학교)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6년이 지난 지금, 많은 사람이 무던해졌지만, 피해자들의 직접적 주변인만큼은 아직도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영상을 통해 세월호 피해자들뿐 아니라 그들의 친구,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하였다. 또한, 온 사회가 그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응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작하게 되었다.

세월호에서 ‘세월’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어 세월의 두 가지 사전적 의미에 집중했다. 첫 번째는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이를 주인공 동하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세월호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때 무언가 결여된 동하의 삶은 흑백 화면으로 표현했다. 동하가 희망을 품게 되는 시점부터는 두 번째 사전적 정의인 ‘살아가는 세상’의 의미를 담고자 컬로로 연출하였다. 두 가지의 정의를 ‘세월이 지나도, 이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에 담아 여운을 남기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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