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재난지원
시민 활동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사업
예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송희태님을 만났습니다.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까, 어떤 말로 마음을 전해야 할까. 예상치 못한 너무나 큰 아픔과 슬픔을 마주하는 우리의 마음일 것입니다. 입이 떨어지지 않아,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우리는 감히 그 어떤 말도 건네지 못하곤 하죠. 그런 우리의 마음을, 위로의 말을 노래로 만든 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피해자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었고 이것이 그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광장, 분향소, 집회 현장에서 세월호 피해자를 만났던 송희태님. 그들 곁에서 손을 건네는 시민들을 보며 우리가 얼마나 피해자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됐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기보다 그저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할 때 비로소 근원적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