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가위되시길 바랍니다.

재단에 도착한 마음

재단에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도착했습니다. 후원자님 중 한 분이 보내주신 공주 ‘알밤’으로 간만에 재단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잠시나마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지치거나 이유 없는 나쁜 말에 상처받기도 지치기도 하지만, 이렇게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분들 덕에 툭툭 털고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한가위를 핑계 삼아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올해도 벌써 3/4분기가 끝났습니다. 참 힘들고 지치는 한 해였습니다. 세월호참사 7주기를 앞두고 진실규명을 위해 애쓰시느라, 코로나19라는 혼돈 속에서 버텨내시느라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재단의 손 놓지 않아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 추석이 다른 추석보다 더 힘들고 어렵겠지만, 우리 지금껏 해왔듯 조금만 더 잘 견뎌 보면 어떨까요?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즘 날이 일교차가 심해 감기 걸리기 너무나 쉽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_4·16재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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