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안전강사 양성사업] 2023년 강사 공동 워크샵

지난 12월 13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2023년 공동체 안전강사 공동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공동체 안전강사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보다 대중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단을 양성하고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워크샵에는 총 3개 기관에서 강사 34명, 담당자 4명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안산, 울산, 대구에서 대전까지 먼 길을 오신 강사 선생님들은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며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워크샵의 첫 시작은 스트레칭, 나만의 별칭 만들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푸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조별로 각자가 생각하는 공동체 안전강사란 무엇이고 내가 공동체 안전강사가 된 이유를 포스트잇에 적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포스트잇을 모아보니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세 분의 강사님께서 각자의 기관을 대표하여 안전교육 강의를 시연해주셨습니다. 각 기관의 개성이 가득 담긴 발표를 들으며 열심히 필기하는 참여자분들의 모습 또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강의 후 참여자분들은 강의 시연을 해주신 강사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적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절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워크샵은 조별로 각자의 강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여자분들은 어떤 미래의 나를 꿈꾸게 되셨을까요?

긴 시간 진행된 워크샵 동안 강사 선생님들은 공동체 안전강사라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많이 표현해주셨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더욱 멋지게 빛날 강사님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공동체 안전강사 양성사업은 이러한 강사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강사 선생님들의 빛나는 열정을 응원하며, 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