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 피해자 간담회, 그 두 번째 이야기

“시연이가 중학교 3학년 때 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했어요. 시연이는 내가 공부하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시연이가 학교에서 자랑을 많이 했대요. 내 생일 때 시연이가 책도 선물했어요. 시연이를 위해서라도 졸업하고 싶었어요”

<“세월호의 시간을 건너는 가족들의 육성기록,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졸업#3 중>

<2020년 희망마중 지원사업 –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간담회는> 4.16 세월호 참사, 그 이후 6년간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트라우마에 대한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지난 7월 11일 토요일, 대구 동구 책방아이에서 대구시민 약 20여분을 모시고 함께 한 이번 간담회는 “4.16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북토크,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4·16재단과 대구4.16연대가 함께 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라는 책을 가지고 참석자가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을 낭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야기손님으로 초대한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이신 윤경희님(시연 어머님)이 이 책의 전반적인 제작과정, 그리고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과 인터뷰하면서 시연이를 떠올렸던 감정 등이 덧붙여졌습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4.16 합창단의 합창 동영상을 본 후,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4.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4.16 세월호 피해자 간담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본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관람객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였습니다. 2020년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이며, 4.16재단 “2020년 희망마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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